120707 SAY U 5회 이벤트 후기
온리전 마감이네 뭐네 바빠 죽겠는 와중에 다녀왔습니다 세이유 이벤트!!
왜냐면 전 베상을 꼭 봐야만 했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켓팅날 서버가 바보돼서 출근을 미루면서 컴 앞에서 열불을 냈다든가 하는 얘긴 다 각설하고, 6월 19일 드디어 티켓이 옴. 그리고 내 자리는.....
뭐죠 이 갭모에는?????????????
낮부는 제일 뒤 제일 구석이고, 밤부는 제일 앞 제일 가운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 보고 한참을 멍해있다가 뒤늦게 좋아했(나??)..
아무튼, 자리를 숙지하시고 후기를 시작하겠음ㅇㅇ
시작 전에 찍은 낮부 사진. 이렇게 뒤였어욬ㅋㅋㅋㅋ
#1. 오프닝 영상
타이포그라피만으로 1부 누구 이런식으로 지나가는데, 두 여자가 "YUSA KOUJI" 에 몸부림을 쳤곸ㅋㅋ
마지막 5회 스와베 쥰이치, 토리우미 코스케, 두분 성함이 뜨고 영상 OFF
#2. 스와베상 토리우미상 등장 & 오프닝
두분이 오른쪽에서 등장을 하시고 회장은 비명소리로 가득한데, 정작 두 분의 마이크는 정적이었음ㅋㅋㅋ
그 다음엔 두분이 한국말로(!!!) 인사 하시고, "뿌잉뿌잉~"을 시전하셨음.
일본과 한국이 참 가깝다며, 베상이 비행기에서 타이탄.. 그 영화를 봤는데 "무기가 전부 모였다!!", "제우스와 하데스가 화해했어!!" 하는 딱 클라이막스인 부분에서 비행기가 착륙했다곸ㅋㅋㅋ
그리고 두분이 어제 밤 11시쯤 호텔에 도착하셨는데, 그 때 밖으로 나와 갈비를ㅋㅋㅋㅋㅋㅋ 드셨다몈ㅋㅋㅋㅋㅋ 한국음식 얘길 하셨다.
그러면서 한국요리 중 추천할 만한 건 뭐가 있냐고 물었더니 객석에서 터져나오는 "치킨~~!!!"ㅋㅋㅋㅋㅋ
그렇죠, 치킨이 진리죠ㅇㅇ 근데 두분, 역시나 양념치킨은 잘 모르셨는지 굉장히 의아해 하심.
톨밍이 "바베큐 소스 같은거?" 하고 물으셨지만, 아니예요 그런게 아니라구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베상이 "그거 어디 가면 먹을 수 있는 건가요?" 하고 물으니까 톨밍이 "아사쿠사"라고ㅋㅋㅋㅋ
"오늘 이벤트 끝나면 도쿄로 돌아가서 그거 먹는거야?" 하면서 두분 빵 터지시고..
#3. 두분의 사이좋음을 측정해봅시다
같은 질문을 던져서 A, B 중 택일하는 퀴즈? 같은 걸 해서, 두 분의 정답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보는 거였는데,
질문은 사실 잘 기억나지 않음............
Q. 여름 휴가를 간다면?
-A:산에서 캠핑
-B:바다에서 비치발리볼
이런 느낌으로?ㅋㅋㅋㅋ
아무튼 두분은 7문제 중 5문제 정답을 맞춰 "절친이네!!!" 결과를 보셨습니다!! 짝짝짝짝!!!
#4. 보이는 라디오 세이유 스테이션
코너명 외치고, 스탭들이 뒤에 테이블 놓고 의자놓고 하는데, 갑자기 톨밍이
"죄송합니다... 저..... 밤부의 대본을 들고 나와버렸어요" 하고 들어가버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남은 베상이 "도레도레~ 다레오 츠레테 이코우까나~" 하셔서
...하셔서.....
전 기절함
흠흠. 아무튼, 톨밍이 나오고 라됴 시작!
퍼스널리티에 토리우미 코스케상, 게스트에 스와베 쥰이치상입니다!
오프닝 멘트를 하도 천천히 읽으시는 바람에 브금이 잘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긴 했지만 나름 스무스했음.
처음엔 '리퀘스트&메시지' 코너였는데, 전혀 리퀘스트가 아닌 희한한 사연이 올라옴........
바-나나님이라는 분 사연인데, 회장에 와있는지도 안물어보고 한거 보면, 걍 스탭이 쓴건가 싶고....
7이라는 숫자가 행운의 숫자가 된 유래를ㅋㅋㅋㅋ 설명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은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스와베상, 토리우미상 힘내세요!!" 로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두분도 7이 행운의 숫자라 자동차 번호 7777 이런건 되게 하기 어렵다거나 하는 얘기도 하시고, 8은 한자가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거라 좋은 수라느니, 이런 흐름으로 9도 좋고... 등등 숫자랑 관련된 얘길 하시고,,,
다음으로 '고민상담코너'는 되게 괜찮은 사연이었는데,
하나는 유치원 선생님인 분인데 아이들한테 동화책 읽어줄때 캐릭터 목소리로 읽는 노하우 같은걸 알려달라고 했고, 두번째는 건망증이 너무 심한 분인데 신발을 짝짝이로 신거나, 비오는날 우산을 펴지 않은채로 들고나간다거나 한다는 얘길ㅋㅋㅋㅋㅋㅋㅋ
첫 고민에서 두분이 막 할머니 연기도 하시고 했고, 연기했던 역 중 제일 어린 역이 몇살이었냐는 얘길 하다가 두분다 (무지무지무진장 부끄러워하며) 5살 어린이 연기를 선보이시기도!!
두번째 고민에선, 두분 다 기억력 좋은 편이라며 건망증 없다고 하시다가, 베상이 전날 편의점에서 지갑이 없어 매우 당황하셨단 얘길 하심ㅋㅋㅋㅋ 베상이 완전 당황해서 톨밍이 대신 돈을 내주고는, 돌아와서 사람들한테 "내가 쐈어~" 하고 엄청 자랑하셨다곸ㅋㅋㅋㅋㅋㅋ (베상이 남한테 얻어 드시는 적이 별로 없다고 하네영)
#5. 듣고싶은 대사
6개의 대사와 6개의 설정이 있고, 주사위를 굴려서 연기하는 코너였는데
진심 반함. 토리우미상한테 반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사는 "아- 넌 왜이렇게 귀여운거야!", "아가씨, 서두르지 않으면 이벤트에 늦어요" 이런거라거나, 뭐 등등 그런 달달한 대사였고,
설정은 "어리광피우듯 / 섹시 / 도에스 / 츤데레 / 속삭이며 / 품위있게" 이렇게 여섯가지였음.
첨에 톨밍이 던져서 3번이 나왔는데(대사 까먹음), 시츄에이션도 3번 "도에스"가 나옴ㅋㅋㅋㅋㅋ
그래서 딱 그그그 뭐지 디아볼릭 톤으로 완전 멋있게ㅠㅠㅠㅠ
다음에 베상이 던졌는데 똑같은 대사, 똑같은 시츜ㅋㅋㅋㅋㅋㅋ
그 후에도 3번 도에스가 하도 자주 나와서 "이거 3번만 나오는거 아냐?" 하고 톨밍이 투덜대심ㅋㅋㅋ
개인적으로 베상의 "섹시"를 원했는데 안나왔고ㅠㅠㅠㅠㅠ 그래도 도에스 들어서 좋았으뮤ㅠㅠㅠ
츤데레도 들어서 짱 좋았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가슴을 빌려줄테니 내품에서 울어 하고 대사해주셔서 난 기절했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
톨밍은 도에스도 속삭이는것도 짱 좋았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론은 좋았다구요. 네 그렇다구요ㅠ
#6. 미니드라마 「도스코이! 스모베아」
귀여운 여자아이들과의 반짝거리는 연애시뮬레이션 "키라메키 메모리즈 5"를 컴터에 인스톨 했으나
어쩐지 쟈켓과 내용물이 달라, 안에는 도스코이 스모베아라는 정체모를 게임잌ㅋㅋㅋㅋㅋㅋ
게이머=후배 역에 스와베 쥰이치, 선배 역할에 토리우미 코스케님 되시겠습니다ㅋㅋㅋ
나는 bl코드가 섞여 있어서 좀 부끄럽고 불편했는데,
4회(모리카와상 미야타상) 다녀오신 분들은 미니드라마 넘넘넘 재밌다고 좋아하셨음.
#7. 게임
관객들이 모두 일어난 상태로 시작해서, 두분이 "안경 쓴 분만 남아주세요", "초록색 옷을 입은 사람 앉아주세요" 하는 식으로 진행해서 마지막 남은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게임이었음.
나는 첫질문에서 앉고(ㅜㅜㅜㅜㅜㅜㅜ) 두번째부턴 다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속상한 경우가ㅠㅠㅠ 엉엉ㅠㅠ
그래도 다들 솔직하게 앉고, 선물 받은 사람한테 박수도 쳐주고 참 후눈했음!
하나 기억나는건, 첫 질문이 "혼자 사는 사람만 남아주세요" 였는데, 6번째 질문쯤 "결혼한 사람 남아주세요"래섴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사는데 결혼한 사람인건 뭐야?!?! 같은 전개가 되었음.
그리고 "남자친구 있는 사람 남아주세요" 했는데, 절반 이상이 우르르 앉는 사태갘ㅋㅋㅋㅋㅋ
베상이 진짴ㅋㅋㅋ 허리를 꺾곸ㅋㅋㅋㅋ 미친듯이 웃으시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남친도 모니터 속에 있다고여!!!!!!!!!!!!!!!!!!!!!!!!!!!!!!!!!!!!!!!!!!!!!!!!!!!
암튼 끝까지 살아남은 4분은 두분 싸인이 들어간 팜플렛을 받으셨긔ㅠㅠ 부럽다아ㅠㅠㅠㅠ
#8. 엔딩
두분이서 엔딩 멘트를 하시고, 사탕을 던져주셨는데...
맨 끝자리라 당연히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상이 2층으로도 던진다고 완전 휙 날렸는데, 정말 2층까지 날아가서 새삼 반했음 (응???)
나와서 키라님이랑 쿸님도 뵙고~>_<
저는 일행이랑 나가서 저녁을 맛나게 먹구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자리에 앉아서 찍은 무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오프닝 영상
#2. 스와베상 토리우미상 등장 & 오프닝
두분이 오른쪽에서 등장을 하셨는데.... 하셨는데에......
헐..... 너무 가까워서 실감이 안나...................
마이크 밖으로 나마고에가 들려.................................................
같은 상태로 저와 일행은 잠시 정신을 잃었습니다.................................
첫인사는 베상이 "아뇨하세여~ 아라시 이무니다" 해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분이서 한국에서 인기있는 일본연예인은 누군지 대화라도 나누셨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담에 또 한국음식 얘길 하고, 베상 냉장고엔 김치가 가득하단 얘기랑,,,
한국 요리 중 추천하고 싶은건 뭐냐고 물었는데 역시나 "치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1부 끝나고 좀 조사를 하셨는지, "양념치킨"이라고 말도 해주시고, 후라이드 해서 매콤달콤한 소스 뿌린거 맞냐고 말해주심ㅋㅋㅋㅋㅋ
반대로 일본요리 중 추천하고 싶은건, 토리밍은 "라면"이라고.... ㅇㅇ좋아해요 일본라멘
#3. 두분의 사이좋음을 측정해봅시다
Q. 더 싫은 상황은?
-A: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 것
-B: 방귀가 멈추지 않는 것
톨밍은 A, 베상은 B였는데, 시츄에이션 설명하는데 S.E가 너무 리얼해서 빵터짐ㅋㅋㅋㅋ
Q. 여름이라고 하면?
-A: 수박
-B: 밭빙수 (←정말로 자막에 밭빙수라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
베상은 수박 별로 안좋아하신다고..
맞아여 원래 오이 싫어하는 사람이 수박도 싫어함ㅋㅋㅋㅋ 냄새땜엨ㅋㅋㅋㅋ
Q. 서로의 생일을 알고 있다
-A: 안다
-B: 모른다
톨밍은 자신있게 A 하고 대답했는데 베상이 피시식 웃으며 말을 못하심ㅋㅋㅋㅋㅋㅋ
'내 생일이 지났을까 안지났을까', '1~3월 or 4~6월 중 언제일까?', '그렇다면 4, 5, 6월 중 언제일까', '1~15일, 16~30일 중 언제일까' 이런식으로 질문을 좁혀나가다가
"15, 16 언저리 아니었어?"
"그럼 그 중에 언제?"
하다가 결국은 15일이라고 답해서 틀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살아가는데 없어선 안될 것은?
-A :사랑
-B: 돈
톨밍은 A 베상은 B 라고 답하심ㅋㅋㅋ
그치만 결론은 둘다 중요하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선물을 받는다면?
-A: 긴 휴가
-B: 상품권
톨밍은 A, 베상은 B였음ㅇㅇ
이런 느낌으로 진행되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치율이 매우 낮음ㅋㅋㅋ
그래서 7문제 준 3문제를 맞춰 "조금 친구(ちょっと友達)" 결과를 봄과 동시에, "대체 낮부와 밤부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는가!!!" 하는 의문을 안게 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4. 보이는 라디오 세이유 스테이션
낮부와는 반대로 퍼스널리티에 스와베상, 게스트에 토리우미상이었음.
처음엔 '리퀘스트&메시지' 코너에서는, 역시나 전혀 리퀘스트가 아닌 희한한 사연이 올라옴........
우미토리(ㅋㅋㅋ)라는 분 사연인데, 역시나 앞엔 사설이 길다가 마지막은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세요"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상담코너'에서는 직장일을 하다가 새로운 꿈을 발견해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이라며, 두분은 다른 일을 해보고싶지 않으셨냐고 물었는데, 톨밍은 태어났을 때부터 성우가 천직이라고 하셨곸ㅋㅋㅋㅋ 베상은 성우 되기 전에 정말로 이런저런 일을 많이 했다는 이야길 하셨음ㅇㅇ
두번째는 임고 준비하시는 분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며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두분다 자고나면 해소된다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금방 잊는 타입이라고...;;;
거기에 베상이 "절대로 교사가 될거야!!" 하고 응원하시면서 덧붙인 말이 "자신의 길이 하나 뿐이라고 단정짓지 말라고, 본인도 여러가지 일을 했지만 지금 이런 인생을 살 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해봤다며, 인간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까 좀 더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보라"고 하셔서 폭풍감동ㅠㅠㅠㅠㅠㅠ
역시 어른이구나 싶었다ㅠㅠㅠㅠㅠ 베상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듣고싶은 대사
대사는 여전히 달달한 대사였는데 설정이 "열혈 / 도에스 / 성실하게 / 떨떠름하게 / 술취한것처럼 / 졸린듯" 이렇게 여섯가지였음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똑같은게 나오면 다시 한번 더 주사위를 던지자는 룰을 정했는데,
대사는 달랐지만 시츄는 똑같이 도에스가 나옴ㅋㅋㅋ 그러나 객석에선 그대로 하라곸ㅋㅋㅋㅋ
그랬더니 톨밍이 "민나 M다네~" 해서 빵터짐ㅋㅋㅋㅋ 네 제가 이구역의 도에무ㅠㅠㅠㅠㅠㅠ
톨밍은 도에스, 성실하게(이거 짱 좋았름), 졸린듯(귀여운 느낌으로 응석부리듯ㅠㅠ) 해줘서 되게 좋았는데, 베상잌ㅋㅋㅋ 시츄에이션이 안좋은 곳을 스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취한건 진짜 비틀거리면서 주정을 하셨고, 열혈은 너무 힘을 주셔서 나까지 어깨에 힘 뽝 주고 봤음ㅋㅋㅋ
아참, 이 코너 시작할 떄 있었던 일ㅇㅇ
앞에있는 풍선 때문에 맨 앞줄은 두분 얼굴이 가려서 잘 안보였음.
근데 끝쪽에 계신분이 풍선을 내려놓으시자, 다들 우르르 풍선을 아래로 내려놓음ㅋㅋㅋㅋㅋ
덕분에 행복하게 두분 얼굴목소리를 감상했다고ㅋㅋㅋㅋㅋ
#6. 미니드라마 「도스코이! 스모베아」
두분이 배역만 바꿔서 진행했는데, 내가 진짜 베오빠 빠수니구나 하고 느낀게,
베상의 선배연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낮은 목소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l코드의 불편함이고 뭐고, 내용이고 자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걍 목소리만 들었닼ㅋㅋㅋㅋㅋ 연기하는 표정을 코앞에서 지켜보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 게임
자리에서 일어났더니, 구두포함 신장 175cm인 나는ㅋㅋㅋㅋㅋ 두분이랑 눈높이가 비슷해져서ㅠㅠㅠㅠㅠ 응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저분들이 모니터 속의 사람이 아니라 실존인물이구나 하고 확 와닿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게임을 시작하자 여전히 첫질문에서 앉아버리는 사태갘ㅋㅋㅋㅋㅋㅋㅋ
몇 개 기억나는건, 첫 질문이 "원피스 입은사람" 이었는데, 뒤에서는 "스니커즈 신은사람"이어서 사람들이 막 항의함ㅋㅋㅋ 원피스에 스니커는 아니지 않냐몈ㅋㅋㅋ 그랬더니 베상이 그것도 패션이지 않냐고 시무룩해지셨곸ㅋ
아무튼 첨에 이긴 한분한테 선물을 전달하는데, 아까전에 내려놓은 풍선 땜에 강친오빠가 지나가는데 힘들어하심ㅋㅋㅋㅋㅋ
두분이 "밑에 뭐가 많아요?" 하면서 내려다보니 풍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보여서?" 하면서 놓여있는 풍선을 무대 저편으로 치워주셨는데, 하나 치우는 걸 보더니, 다들(물론 나도 포함) 아까 내려놨던 풍선을 우르르 다시 올려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내가 올린건 베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앞까지 와서 가져가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두 분 쯤 남았을 떄 스타멘 내 유닛 가츠의 멤버는 몇명이냐는 질문에 두분 다 7명이라고 대답을..
유닛 내 유닛이잖아요ㅠㅠㅠㅠ 스타멘이 7명인데 유닛이 7이면 안되자나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애니메이션 DVD나 블루레이 전질 가지고 있는 사람 남으라고 했는데, 뭐뭐 갖고 있냐는 질문에, "에스카플로네, 모노노케, 카드캡터사쿠라, 최유기" 등 여러개가 나왔지만 두분 출연작은 하나도 없었음ㅋㅋㅋㅋㅋ
베상이 "우리 실은 별로 인기 없는거 아냐?" 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녜요ㅠㅠㅠ 아시아 넘버원 성우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 엔딩
우리 말고 다른 성우 누가 왔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나랑 수현이는 미친듯이 "스즈무라!!!!!!!!!!!!!!!!!!!!!!!!!!!!!!!!!!!!!!!" 를 외침ㅋㅋㅋㅋㅋㅋ
베상이 "이럴땐 또 스와베상이요 하고 말하는거예요~" 했는데도, 어쨌든 난 최애님이 뵙고 싶...
그치만 양심이 있으니 "스타멘"으로 바꿔 외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념촬영은....
사진 뜨면 위험함.
마지 위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얼굴 아시는 분은 그냥 모르는 척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탕을 던져주셨는데... 맨 앞자리인데도 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행복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힘들닼ㅋㅋㅋㅋㅋ
레포를 하도 오랜만에 써봐서 힘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력 하나는 자신있는데 잊어버린게 넘 많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분 모두 2시간씩 2번, 굉장히 피곤하고 힘드셨을텐데 내색없이 진행해주시고,
우리들 알아듣기 편하라고 발음도 또박또박 천천히 말씀해주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
매너있는 모습에 진짜로 진심으로 가슴이 두근거렸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넘 즐거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기념촬영 사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저는 어디에 있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